겨울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와중에도
중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원예테라피 수업을 하고 왔어요

오늘은 비폭력대화  서클과 함께 하는  색모래 원예테라피입니다 .

비폭력대화 서클


원예테라피에 대한 소개
색모래 소개ㅡ
보는 것으로 힐링

긍정적 단어 적고
자기 이름 적기
지금 느낌  왜냐하면?



에너지가 굉장히 밝습니다.
이 사진들은 허락받고 올립니다.
감사감사^^



보는 것으로 치유가 되고
회복이 되는
무지개 색모래를 활용하여
다육이를 심었습니다.

누구에게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다육이에게 하고
다육이를 키우면서
관심을 가지고
사랑한다고
잘 잤냐고
오늘 수고했어
학교 다녀올게
말을 하면 잘 자란다고  하면서
생명이 있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하면 잘 자란다고 했더니
거짓말이라고 하더라고요.

제 친구가 식물에게 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잘 자란다고 다시 말해 주었습니다.

친구들 입에서 자신이 사랑한다는
긍정정인 단어를 말함으로 스스로
행복을 알아 가는 것을 알게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중학교 원예테라피


식물에 관심이 있으면
원예복지전문가
원예테라피 심리상담사
농업치유 1, 2급 있다는 소식도 전함



사진 속의 친구는
저의 관절까지 걱정해 주면서
긍정적인 말을 잘하고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단어
안상미 넌 괜찮은 사람이야
안상미 넌 축복이야
안상미 사랑해
자기표현으로 적는 것을  중학생들도  어색하고 낯설어합니다.
그래서
색모래를 넣는 것은 자율성이지만
이 말들은 강제성을 뛰며
이대로 적어라고 했습니다.
다른 긍정적 단어는 좋다고 했지요~~

지우고  다시 적는  친구의 모습이 있어 감동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자기 자신에게 토닥토닥 한마디 적습니다.
무엇을
적어야 할까요?

1학년은 적어서
박스에 담아  한 사람이 한 장 뽑아
이름을 말하고 메시지를 읽어주고
학급 전체가 수고했다고 박수를 쳐줍니다.

2학년은 시간 부족으로 내일 하라고
반장에게 순서를 알려주고
꼭 하라고 말하고 왔지만  아쉽네요.



머리 위 하트는 쑥 서러워하면서
하나 둘 하면서 둘이 호흡을 맞추면서
합니다.
웃음으로 귀엽기까지 해요


에너지로 웃음 가득한
비폭력대화 서클 원예테라피로
내리는 겨울비도   행복하게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남도 사랑할 줄 안다.


나는 세상의 희망이 되고 싶다   버락 오바마
책을 함께 읽었다.
나는 누구인가? 정체성으로 인한  물음으로
인도, 아프리카 , 하와이를 넘어서 세계가 하나라는 것을 깨닫고  모두가 동등하게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함께 살아가길 바라는 꿈으로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되고 나니 꿈이 생긴 버락 오바마 이야기를 나누며
내가 누구인지를 생각해 보고
과자와 제철 과일로  나를 표현해 보라고 했다.

오감을 깨우면 면역력이 생기고
남이 무슨말을 해도  그냥 지나간다.
나를 알아 가는 활동이다.

나는 인간
나는 학생
나는 어린이

원론적인 답

내가 누구인지  잘 모름

나는  사람
나는 미어캣
(미어캣은 언니가 나에게 말한다.
눈물이 글썽했다)
내가 누구인지 안다면
언니가
내가 듣기 싫은 말을 해도 괜찮아진다.


푸드아트테라피


나는  이런 감정을 느낀다는
네 가지 표현

나는누구인가


지구에서

친구
이웃
세계
동물
식물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이타적인 사람
나를 표현했다.

나는 누구인가 푸드아트테라피


크리스마스트리를  
모두 함께
만들어 보자
크리스미스트리에는 무엇이 달려 있었을까?
어떤 것들을 우리가 달아 놓을까?
협동성
사회성
나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서 한다.


푸드아트테라피

마음대로 뿌린다.
던진다.
갖다 놓는다.

하고 나서 어떤 느낌이 드냐는 질문?

1. 스트레스가  풀린다.
2. 속이 시원하다.
3. 재미있다.

아이들이나 나  또한  스트레스가 많기는 한가 보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면
꿈이 생기고
꿈이 생기면 이루고자 노력한다.
우리는 연결되어 있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이다.





23.7.14일
많은 장맛비로 나무가 쓰러져
길이 막혀 둘러서 가다 보니 마음이 급했다.
40분 일찍 길을 나섰음에도...

다른 사람의  안전을 생각해야 해서
학교에 도착해서는
두 곳에서 나무가 쓰러져 있다고
신고도 해야 하는데  마음이 급하니까
제대로 전화기도 되지 않아 찾고 있으니
선생님께서 전화를 해 주셨다....



마음은 무엇일까?
나의 생각은 무엇일까?
요리로 나의 생각을 표현해  보는 수업이다.
오감을 깨우는 활동이다.
만지고
노랑, 검정 색상을 보고
까끌까끌, 미끌미끌  느끼고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
아삭한, 상큼한, 달달한  맛
바사삭,  우지직  소리를 듣는
내 몸의 오감을 깨우는 수업


푸드아트테라피


요리 그림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나의 마음이 나타난다고
말해 주었다.



나를 그려 본다


요리 그림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나의 마음이 나타난다고
말해 주었다.


오감을 깨우는 수업


어떻게요?


그림을 그리다 보면
나도 모르는 생각이
표현이 되지


푸드아트테라피

다양하게  자신을 표현하기도 하고


긴단 하게 표현하기도 한다.


나를  그리지 못하고 아빠의 화난 모습을 그린 친구에게
질문을 하였다.
친구를 그리지 않고 아빠를 그린 이유는?
-아빠가 보고 싶어서

화가 난 모습을 그린 이유는?
-아빠가 게임을 하는 자신에게 화를 내기에
그렸다 했다.

어른의 모습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된다.

푸드아트테라피


무엇일까요?
....
....
학교
바다
지구를 그러고 싶다고 해서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지만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가겠습니다.
나의 의견이 채택되지 않더라도
친구들에게 서운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구를 그렸는데
자신이 맡은 그림을
열심히 그린 친구도 있지만
자신은 소심하게 그렸지만
자신의  생각을 이곳에서는 마음껏 표현하는
친구도 있었다.
다 그리고 나서는
병들은 지구가 되었다고
속상해했다.

질문이 들어왔다.
선생님  이 재료 버리면 쓰레기가 많은 것
아니에요?

아주 좋은 질문!
1. 이런 수업해 보았나요?
ㅡ아니 처음이었어요.

어때요?
ㅡ다양한 소리, 맛 등을 경함 하여 좋았어요.

오감을 깨우면
나의 몸이 깨어나
친구가 무엇을 해도 알아차리고
반응을 잘하여 싸우지 않아요

2. 다른 곳애서  할 수 있을까요?
ㅡ 아니요.

학교에서만 가능한 수업이에요
집에서 이러면 부모님이 장난한다고
야단치겠지요?
ㅡ네

3. 수업 시간에 말을 히지 않는 친구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체로 그리는  요리 그림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낯선 저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요리 그림 그리기 활동의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ㅡ 해야 해요.

장점과 단점이 있기는 해요
좋은 점이 많다면 친구들을 위해서
이런 수업을 자주 하는 게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게는  치유가 되니까요?

준비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푸드아트테라피가 친구들에게
재미와 기쁨과 회복이 되는 시간을 경험하니
나도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
함께여서 감사하다.





요리로 내 마음을 표현하는데
오늘도 한 친구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으며
말을 해도 그냥 소심하게
만지작하여  담임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대로
하였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처음과는 다르게 나에게
무엇을 그리는지 말도 하고
웃기도 하고
먹는 모양까지 표현하는 게
아이다운 모습을 발견하는  고마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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