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감수성 서클 진주에 있는 중 1 학생들과 하였다.
  26명  아이들과 진행하였다.


이 학교에는 아픈 아이들이 많았다.
자신이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알까?
틱 장애가 고쳐졌다고 하면서 장난을 하길래
내가 틱 장애를 보여 주니 불편하다고 했다.
그럼  왜 할까?

어른들이 만들어낸 칼 장난감으로 놀고
어른들이 하는 욕설을 하고...

미안했다.
하지 말라고 하는 우리 어른들이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평화감수성 서클 다음 주는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학교 예산으로 평화감수성
관계회복 서클
환경 감수성 서클 수업을
자주 했으면 한다.

아픈 아이들 자신이 스스로를 돌보고
알아 갈 수 있도록 하는 수업 말이다

오늘도  느낀다.
학교의 선생님들께서  아픈 아이들이 많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게 감사하다.

자신들도 그 이유를 모른다.
그 이유를 알고 싶지만
배우지 않았기에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이 아이들은 순수하다.

왜냐하면

슬리퍼를 신지 않은
나의 발가락 양말이 더러워 진다고 걱정 하는
아이들~~

명치 밑이  아프다고 했더니  손가락 마시지를
해 준다고 하는 아이

그런데 누가 이 아이들을 아프게 했을까?



교단을 모두가 떠난다면 아이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
그래서  어려운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고맙다.

아침 명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던  수업이다.

비법전수  
2인  한조로
스승과 제자가 되어  
스승은 비법을 전수하고
제자는 비법을 전수받아
감사 인사를 하고
스승이 질문이 있는지 물어보고
제자가 답하는 활동이다.

서클을 닫으면서
연결하기  부분에서
친구와  한번도 대화를 하지 않았는데
대화를 하여 좋았다.

친구를 알게 되어 좋았다.

내가 모르는 비법을 전수받아 좋았다

서클을 닫는 마무리를 하고 왔다.

평화감수성 서클은 이런것이다.

관계를 회복하고
존중하고
순수함을 발견하며 치유가 일어나는 시간이다.

평화감수성 서클



탄소중립?
ㅡ 내가 탄소룰 배출한 양만큼  '0 '으로 만드는 것
ㅡ  식물 심기
ㅡ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ㅡ국산 제품 이용하기
솔직히 국산보다는  수입 제품이  더 많다.
( 국산 식재료 가공품을 찾기도 어렵다.
값싼 수입에 밀려 국산은 하늘의 별따기 처럼 된 제품이 많아졌다.
예: 유부피는 한살림과 풀무원, 사각유부 피는 찾을 수 없었다.   콩고기 들어가 보면 국산 대두 사용한 것을 찾기가 어렵다.)

굳이 먹어야 할까?

환경기후 음식으로 고기 대체 할 단백질 보충 식품이
두부를 이용한 것이라 보면 된다.

고기를 먹지 말라고 하면  농부들 싫어한다.
억울하다고 하고 미국 농림부도 그렇지 않다고 한다.


환경에서  발표하는 자료는
소를 기르면 그 소의 먹이인 옥수수, 콩 등이
곡물의 3/1 이 가축의 사료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배출이 높다고 하고
그에 대한  가축의 똥,  트럼, 도축 시 등이 포함되어 양이
높게 나오는 걸로 확인된다.

산소배출의 20~24% 인 아마존이  동물의 사료 콩재배로  파괴가 되는 원인이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채식을 하면  온실가스를 70% 줄인다고 한다.
하지만
채소도 탄소배출을 한다.
양이 작다는 것뿐이다.

1kg 기준

1. 양고기 39kg
2. 소고기 27kg
3. 치즈 13kg
4. 돼지고기
.....
10. 감자 2.9kg

양고기 자동차로 144kg. 거리 운전하는 것이랑 같다.

탄소 배출 39kg 이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려면
4인가족이 한 달 동안 1,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하고,
1년 치 기준  30년생 잣나무 16,500 여 그루를 심어야
한다.
(출처: EBS 이산화탄소 배출 동영상)




(출처:Environmental Working  Group  미국워싱턴 비영리 환경단체 )


생태체험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학생들은 영양상 성장 발달을 위해 고기도 먹어야 한다.
단지 일주일에 하루 아니면 한 끼를 채소로 먹어보자는 의미다.


재료는 국산
주먹밥
김자반에 무침
새우에 무침
멸치에 무침
연근칩

유부초밥
국산 유부피 ( 한살림)
파프리카와 두부
계란과 당근

기후환경 음식 수업



비건 vegan : 채식주의자  종류

                                        
1. 락토 -오보 베지터리언  lacto-ovo vegetarian 은  고기만  먹지 않고 달걀, 유제품은  먹음    
2. 오보 베지테리언   ovo vegetarian 은   달걀만  먹고 고기, 유제품 안 먹음
3. 락토 베지터리언   lacto vegetarian 은  고기, 달걀 안 먹고 유제품만 먹음
4. 비건 vegan 은 고기, 달걀, 꿀, 유제품 안 먹음

우리는  1번 락토- 오보 베지터리언 수업이었다.


탄소중립수업 음식

탄소중립 음식수업


  • 기후 환경 탄소중립 음식으로  환경을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남도 사랑할 줄 안다.


나는 세상의 희망이 되고 싶다   버락 오바마
책을 함께 읽었다.
나는 누구인가? 정체성으로 인한  물음으로
인도, 아프리카 , 하와이를 넘어서 세계가 하나라는 것을 깨닫고  모두가 동등하게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함께 살아가길 바라는 꿈으로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되고 나니 꿈이 생긴 버락 오바마 이야기를 나누며
내가 누구인지를 생각해 보고
과자와 제철 과일로  나를 표현해 보라고 했다.

오감을 깨우면 면역력이 생기고
남이 무슨말을 해도  그냥 지나간다.
나를 알아 가는 활동이다.

나는 인간
나는 학생
나는 어린이

원론적인 답

내가 누구인지  잘 모름

나는  사람
나는 미어캣
(미어캣은 언니가 나에게 말한다.
눈물이 글썽했다)
내가 누구인지 안다면
언니가
내가 듣기 싫은 말을 해도 괜찮아진다.


푸드아트테라피


나는  이런 감정을 느낀다는
네 가지 표현

나는누구인가


지구에서

친구
이웃
세계
동물
식물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이타적인 사람
나를 표현했다.

나는 누구인가 푸드아트테라피


크리스마스트리를  
모두 함께
만들어 보자
크리스미스트리에는 무엇이 달려 있었을까?
어떤 것들을 우리가 달아 놓을까?
협동성
사회성
나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서 한다.


푸드아트테라피

마음대로 뿌린다.
던진다.
갖다 놓는다.

하고 나서 어떤 느낌이 드냐는 질문?

1. 스트레스가  풀린다.
2. 속이 시원하다.
3. 재미있다.

아이들이나 나  또한  스트레스가 많기는 한가 보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면
꿈이 생기고
꿈이 생기면 이루고자 노력한다.
우리는 연결되어 있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이다.




수정과를 고급으로 만든
특별한 인삼수정과

계피와 생강으로 만드는데
여기다 인삼을 넣어 만듭니다
감기예방
면역력증가
모기 예방용으로 여름 건강한 음료
인삼이 들어간 수정과입니다


재료
계피 큰 것 한 개 200그람 정도
인삼 중간 6 뿌리
생강청 4컵
선인장 설탕 3컵반
( 취향에 따라 추가 또는 줄임)
물 6리터
물 1리터
물 1리터



미국 선인장 꽃 설탕
과립이라 단맛이 덜 해요


계피를  먼저 씻어서
물 6리터 붓고 끓입니다


인삼을 넣고  끓입니다

특별한 여름음료 인삼수정과

물이 줄어들면 물을 1리터 보충합니다

물이 줄어들면
다시 물을 1리터 보충합니다


선인장 설탕을
넣고
생강청을 넣습니다
생강이 있으면  계피와 함께  처음부터 끓이면 됩니다

인삼수정과


1시간 20분 정도 해서 완성했습니다

인삼수정과


장맛비로 비 피해가 많은데
기분도 우울하고
몸도 나른해지고해서
인삼수정과로 기분을 한번 바꾸어보세요
비 피해 없으시며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귤고구마양갱  (0) 2021.01.16
경옥고 집에서 만들기  (0) 2020.12.15
유자차 맛있게 집에서 담아보기  (0) 2020.12.04
석류쥬스 만들기  (0) 2020.11.03
한방차 자연산 당귀와 자연산 삽주  (0) 2020.10.24



23.7.14일
많은 장맛비로 나무가 쓰러져
길이 막혀 둘러서 가다 보니 마음이 급했다.
40분 일찍 길을 나섰음에도...

다른 사람의  안전을 생각해야 해서
학교에 도착해서는
두 곳에서 나무가 쓰러져 있다고
신고도 해야 하는데  마음이 급하니까
제대로 전화기도 되지 않아 찾고 있으니
선생님께서 전화를 해 주셨다....



마음은 무엇일까?
나의 생각은 무엇일까?
요리로 나의 생각을 표현해  보는 수업이다.
오감을 깨우는 활동이다.
만지고
노랑, 검정 색상을 보고
까끌까끌, 미끌미끌  느끼고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
아삭한, 상큼한, 달달한  맛
바사삭,  우지직  소리를 듣는
내 몸의 오감을 깨우는 수업


푸드아트테라피


요리 그림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나의 마음이 나타난다고
말해 주었다.



나를 그려 본다


요리 그림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나의 마음이 나타난다고
말해 주었다.


오감을 깨우는 수업


어떻게요?


그림을 그리다 보면
나도 모르는 생각이
표현이 되지


푸드아트테라피

다양하게  자신을 표현하기도 하고


긴단 하게 표현하기도 한다.


나를  그리지 못하고 아빠의 화난 모습을 그린 친구에게
질문을 하였다.
친구를 그리지 않고 아빠를 그린 이유는?
-아빠가 보고 싶어서

화가 난 모습을 그린 이유는?
-아빠가 게임을 하는 자신에게 화를 내기에
그렸다 했다.

어른의 모습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된다.

푸드아트테라피


무엇일까요?
....
....
학교
바다
지구를 그러고 싶다고 해서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지만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가겠습니다.
나의 의견이 채택되지 않더라도
친구들에게 서운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구를 그렸는데
자신이 맡은 그림을
열심히 그린 친구도 있지만
자신은 소심하게 그렸지만
자신의  생각을 이곳에서는 마음껏 표현하는
친구도 있었다.
다 그리고 나서는
병들은 지구가 되었다고
속상해했다.

질문이 들어왔다.
선생님  이 재료 버리면 쓰레기가 많은 것
아니에요?

아주 좋은 질문!
1. 이런 수업해 보았나요?
ㅡ아니 처음이었어요.

어때요?
ㅡ다양한 소리, 맛 등을 경함 하여 좋았어요.

오감을 깨우면
나의 몸이 깨어나
친구가 무엇을 해도 알아차리고
반응을 잘하여 싸우지 않아요

2. 다른 곳애서  할 수 있을까요?
ㅡ 아니요.

학교에서만 가능한 수업이에요
집에서 이러면 부모님이 장난한다고
야단치겠지요?
ㅡ네

3. 수업 시간에 말을 히지 않는 친구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체로 그리는  요리 그림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낯선 저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요리 그림 그리기 활동의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ㅡ 해야 해요.

장점과 단점이 있기는 해요
좋은 점이 많다면 친구들을 위해서
이런 수업을 자주 하는 게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게는  치유가 되니까요?

준비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푸드아트테라피가 친구들에게
재미와 기쁨과 회복이 되는 시간을 경험하니
나도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
함께여서 감사하다.





요리로 내 마음을 표현하는데
오늘도 한 친구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으며
말을 해도 그냥 소심하게
만지작하여  담임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대로
하였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처음과는 다르게 나에게
무엇을 그리는지 말도 하고
웃기도 하고
먹는 모양까지 표현하는 게
아이다운 모습을 발견하는  고마운 시간이었다.










초등학교 특별한 수업
푸드아트테라피를
친구들의 언어로
요리  마음 표현하기

보이지않는 아이

선생님과 친구들이 그린 그림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선생님의 애쓰심이 느껴졌어요.

브라이언은 어떤 모습이냐고 질문을
던졌더니
브라이언은 색깔이 있다고  말을 했어요

브라이언은  처음부터  아름다운 색을 가진 친구라는 걸
특별한 친구들은 알고 있었어요.



자아존중감을 높여 주려는 친구들에게
건강한 먹거리가 중요해서
우리밀, 쌀로 만든 과자, 과일을 준비했어요.

먹기 명상처럼
과일의 모양
냄새

소리
생김새를 만져
몸의 오감을
깨웁니다.
몸이 깨어나야  건강한 생각을 한다고 해요.



과자도 종류별로
오감을 느껴보았습니다.
건강한 젤리가 맛이 없다고 했어요.
별과자 초콜릿맛을 좋아하고
소리와 맛을  모두 느껴보았어요.
다름을 알았을까요?


요리로 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자신을 표현하지 않고
친구를 그리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저를 그려주었어요.
자신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푸드아트테라피

요리마음표햔하기


저를 그려준 친구
고맙기도 하고
미음이 짠 하기도 하고


협동으로
놀이동산을 상상하며
다 같이 전지에 그림을 그렸어요.


요리마음표현하기는
오감을 깨우며
자아존중감을 높여주는
푸드아트테라피 수업을
신나게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푸드아트테라피 특별한 수업


열기에서
선물
시를  읽었어요.
내가 오늘 하루 선물이라는
푸른 바다 한아름처럼  기쁨이면 좋겠다는

그 시간이  친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중학교  수업
회복적 서클
관계회복서클이 마무리되었다.

기린의 언어로
비폭력대화란
회복적 서클
관계회복 서클
나의 진로 탐색 서클
평화감수성 서클
통합적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수확으로
과일바구니
나의 장점 단점으로 진로 마인드맵을
만들어 보고
명상
서클을 4회기 하고 난 후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다음에 서클에 바라는 점
마무리. 나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 우리는 하나로 연결된 괜찮은 사람입니다.





자신의 장점을 선물 받기도 하였는데
장점을 모른다고 한다.
진로도 모른다고 한다.

이렇게 적었지만
친구들이 나와서  자신의 목소리 표현은 잘한다.

어떻게 하면 무엇을 좋아한다고 표현을 잘할까?



서클을 4회기 하고 난 후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다음에 서클에 바라는 점

좋았던 것은  명상
아쉬운 것은
선생님 못 보는 것
외~~~ 우
친구들이 집중하지 않고 장난치는 것

다음 서클에 바라는 점
요리
명상
만들기




1회 차시에 나에게 주는 선물
색모래 다육이 선물을
만들었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키운다고
두 친구는 교실에 두었다
잘 자라고  있었다.
아름다운 색으로 괜찮은 사람임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쉼이 되기를
웃을 수  있기를





고맙고 감사한 시간
나도 성장하는 시간
장맛비가 내려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수만큼 모두들 행복한 날 되어요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

어딘가 부족한 다섯 친구가  있었다.
첫 번째 친구는 배에 큼직한 구멍이
두 번째 친구는 몸에 꼬깃꼬깃 주름이
세 번째 친구는  물렁물렁
네 번째 친구는 모든 게 거꾸로 발이 하늘을 향해 있다
다섯 번째는 팔다리가 짧고 공처럼 생겼다.

누가 가장 못난이인지  이야기를 한다..
어느 날 낯선 친구가 찾아왔다.
코는 오뚝했고
몸은 늘씬하고
머리카락까지 탐스러운 완벽한 친구 한 사람이


완벽한 친구가  '여기서 뭐 해?'
물어봤다.
다섯 친구가 웃으면서 '아무것도 안 하는데.'
완벽한 친구가
'어떻게 아무것도 안 할 수가 있어!
무엇이든 할 일을 생각해야지!'

.......

다섯 친구가 말을 한다.
나는 생각을 해도 구멍으로 모두 빠져나가
내 생각은 주름 속에  꼭꼭 숨어
난 생각을 하면 금세 허물허물 해져버려
나는 생각을 하면 자꾸 생각이 뒤집혀
내 생각대로 하면 모든 게 엉망이 돼

완벽한 친구가  한심하게 바라본다.

다섯 친구가 이야기한다.
그럴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화를 내지 않아
화를 내더라도 구멍으로 빠져나가

나는 추억을 간직하고 있어

그 사이 물렁 친구는 잠이 들었어

나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어

맞아 난 모든 걸 망쳐 버리지만 내가 뭔가 해내면
뿌듯해라고 말을 한다.

~~~~~~~

우리의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고
그들이 못난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며
행복하게  나갔어요~~
완벽한 친구는 바보가 된 기분이 들었답니다.

나의   모습을 부정적으로 보면 부족한 모습이며
긍정으로  보면 아름답다는
내용의 책입니다.





살아간다는 건 말이야

이 책은  
사람들 귀에서  긴 선이 자라나기 전에
별 부스러기와 별똥별, 햇빛 그리고
아직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이 모여
삶을  만들었답니다.
우리가 이 삷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삶은  도 다른 삶을 만듭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움직이고
숨 쉬고
감정을 느끼고


주고받으며
.
.
.
변하지 않는 사실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으며
삶은 함께 살며
모든 삶은 이어져 있고
서로 기대어  살아간다는 것을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함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면
이해가 갈까요?

그래도
우리는 어른으로서
살아간다는 건 말이야  책과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  책을
자주 들려주어야 합니다.

이 책들도 학교의 수업을
친구들과 나누기 위해 읽고

읽었습니다.

어른으로서
마을교사로서
환농치유통합연구소
토바 맑은 식품  대표로서
아이들과
청년들
어른들
그리고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해서
말입니다.
행복하세요~~~





중학교 친구들과 관계 회복 서클 수업을 하고 있다.
오늘의 서클은
진로 탐색 시간으로
나의 장점으로
진로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나의 장점
니의 단점은 무엇일까?

어려운 질문이다.

나의 장점도 없다
나의 단점도 없다
어려워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좋다.
그래도 없다.
내가 재미있는 것을 적어도 된다.
그래도 없다.
진로 탐색을 하려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어떤 것을 재미있어하는지 생각을 하면 좋겠다고
했는데도....

추가로 친구들이 선물하는 나의 장점
친구들이 잘 적어준다.
친구들의 장점은 잘 알고 표현을 잘한다.
어려운 점은
긍정의 단어
장난으로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에 부탁을 해도
긍정과 부정의 단어가 함께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는
진로 탐색을 하였다.
하고  싶은 진로를 적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 해야 할 일과  
2년 후에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잘 표현을 하였다.
친구들의 장점 선물 덕분일까?
다들 진로가  탐색되었다.
바뀔 수도 있다.
지금 나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시간이었다.

그 진로를 이루기 위해 친구들의 조언으로
진로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시간이었다.


성찰
시간에서
연결은
진로를 탐색하여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알게 되어
좋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좋았다고 했다.
또한
재미있었다의 답이  많았다.
무엇이 재미있었을까?


회복적 서클이나 관계회복서클에서 중요한
서클의 꽃
마무리 의식
1.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2. 당신은 괜찮은 사람입니다.
3. 우리는 하나로 연결된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오늘도 관계 회복 서클은 재미있었다.


관계 회복 서클



세상이 아스팔트와 아파트로
나무와 꽃은  숲이나 공원,  아니면 꽃가게, 학교에서나 볼 수 있다

우리 어릴 적에는 말이야  
탱자나무
감나무
등이
집에 있고
우리 집 주변에 봉숭아
채송화, 사루비아, 코스모스 등이 많아서
친구들과  봉숭아 찧어서 손톱에 물들이고
깔깔 갈 웃기도 하고,
사루비아 꿀을 빨아먹으면서 서로 하나라도
더 먹으려고 하고,
'삐삐'라는 것으로 껌도 씹어보고
친구들과 함께 행복했다.

지금은 골목에서 꽃을 보기가 어렵다.

하얗고 까만 세상에  특별한 아이들이 많아졌다.


수업 요청을 받고 생각이 많아져서
도서관을  들락 들락 했다.
어떤 이야기로 아이들과 행복한 수업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줄 수 있을까?
무슨 책을 읽어 주면  자기 효능감이 올라갈까?

여러 책을 찾아  읽다가  제일 와닿은 책
세 권을 찾았다.

'저 할 말 있어요 '
저스틴 로버츠  김소연 옮김
어린 꼬마 친구 샐리가  있는걸 사람들은 모른다.
샐리는 1학년 중에서도 가장 작은 아이라..
하지만
세상사는 사람들이 모르는 일이  샐리의 세상에서는
모든 게 다 보였다.
온갖 심술궂은 말과 차가운 눈빛이  오고 가도 사람들은 알아채지 못해도
샐리는 다 보았다.
어느 날 샐리는 용기를 내어  손을 들고 말을 했다.
'나쁘게 구는 거 더는 못 참아
서로 괴롭히지 말자! 이제 그만해'
친구들이 키득 되었지만 히워드 친구가 손을 들기 시작하면서 친구들 하나 둘 손을 들더니  모두들 샐리와
함께하기 시작하며 세상은 바뀌기 시작했다는
초등 저학년 이야기 책이다.

희망이 될까?
용기를 낼 수 있을까?


저 할 말 있어요


두 번째는
' 눈을 감고 느껴 봐'
지얀나브라긴    황지영 옮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어둠은
온 세상이 눈을 감은 거야
어둠은 모든 걸 감싸 안고
가만히 빛을  기다려.
깜깜한 어둠과 밝은 빛은
하나로 이어져 있거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잠잠한 고요는
온 세상이 귀를 닫은 거야
밤새 고요하게 눈이 내린 날
소복소복 쌓인 눈 위에
살며시 발자국을 남겨 봐
달콤함을 느껴 봤니?
케이크를 한 입 베어 물어봐
사르르 녹아 사라지면서 달콤함이 입 안 가득 퍼져.
~~~~~~
~~~~~~
하지만  
난 다정하게 쓰다듬는 게 제일 좋아

연결되어 있음을 알아가면서
엄마처럼 다정한 게 제일 좋다는 이야기

친구들이 특별한 친구들에게
해 주어야 할 이야기 같으면서도
그 아이들의 표현이 아닐까?
용기를 낼까?
<날 조금은 천천히 기다려 달라고~~~>
< 날 다정하게 대해 달라고~~~>


눈을 감고 느껴 봐


세 번째는
'내 마음 좀 들어 볼래'
스므리티 프라사담 홀스     김선희 옮김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나도 따라갈 거야
네가 뭘 하든지 난 너한테 딱 달라붙어 있을 거야
네가 툴툴거려도
멍청하게 굴어도
화가 나 씩씩거려도
즐거울 때나
행복할 때도
네가 무슨 생각을 하든지
난 쫑긋 귀를 세우고
네 생각에 귀를 기울일 거야
~~~
~~~
음, 사실은 곰아....
나, 잠깐 혼자 있어야 할 것 같아
괜찮지?
~~~
~~~~
혼자 있으니까 꽤 편하네
하고 싶은 건 뭐든 할 수 있고
필요한 건 다 있어
서로 나눌 필요도 없잖아
전부 다 완벽한데...

곰이 보고 싶어!
곰아 보고 싶어 다시 돌아와.

누가 내 말에 귀를 기울여 주겠어?
나 혼자서 무얼 할 수 있겠어?
~~~
네가 나를 좋아 하든
좋아하지 않든
우리는 언제나 가족이야.

아이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해 주고 싶다.
<우리는 언제나 친구야>
듬직한 곰과 새침데기 다람쥐의 특별한 친구!

내 마음 좀 들어 볼래



학교의 추천책도 있다.
'보이지 않는 아이'
트루디루드위그   천미나 옮김
투명인간 브라이언은 선생님에게도 잘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
선생님은 나단과 소피도 상대해야 해서 바쁘거든.
나단과 소피는 징징거리고
목소리 조절이 안되거든.
쉬는 시간에  발야구를 하면서
잘하는 친구를 편을 나누어 뽑으면서
브라이언은 마지막까지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지만
친구들은 충분하다면서 브라이언을 빼고 발야구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저스틴이 전학 오면서
브라이언의 쪽지로 인해 저스틴이 말을 걸어오면서
친구들과 서서히 어울리기 시작한다.
선생님의 특별과제로 인해 브라이언의 그림으로
친구와 친해지고 함께 어울린다.
어두운 색의 아이에서
하나씩 색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밝은 색으로
갈아입고
투명인간이 아닌  
존재 브라이언으로 태어나는 이야기다.

보이지 않는 아이



학교의 현실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특별한 아이들이 설 곳이 줄어 드는 것 같아
어른으로서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

자랄수록 학교랑은 멀어지고
친구들이랑도 멀어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으니...
청소년들과 함께 하면서 알아 지는 게
점점 늘어난다.

푸드아트테라피 수업으로 특별한 아이들과
특별한  수업으로 행복한 협력수업이
기대가 된다.

먼저 동화책을 읽고
오감을 자극하는 푸드아트테라파 수업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다.

음식에는 오감 작용을 다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감을 깨우면 몸이 살아나고
몸이 살아나면  면역력이 증진되고
정신이 회복된다.

그 아이들과 친구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 기야 한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시
집집마다
골목마다
나무와 식물들이
자라기를
바란다.
베트남 아이들이 행복한 이유는
식물과 나무들이
지붕에서 ,
골목에서,
동네에서
여기 저기 있기 때문이 아닐까?





+ Recent posts